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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라면 유대인처럼 하브루타로 교육하라. 1. 유대인과 하브루타 교육 유대인의 하브루타 교육은 많은 육아서에서 다룬 내용으로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접해 봤을 것입니다. 하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브루타는 토라나 탈무드를 공부할 때 유대인들이 서로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답하며 토론하는 형태로 유대인의 문화 속에는 하브루타가 기반이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유대인은 일생 동안 방대한 양의 탈무드를 공부한다고 합니다. 이런 탈무드는 시작과 끝이 없습니다. 즉 아무리 뛰어난 지혜라도 매일 살아가는 삶으로 새로워져야 의미가 있습니다. 탈무드의 한두 구절을 가지고 한참 동안 논쟁을 벌이는데 이런 하브루타 공부법을 평생 한다는 것이 의미 있습니다. 여기서 '질문'이라는 것은 .. 2023. 6. 5.
어린왕자 생텍쥐페리, 책임감을 배우다 1. 생텍쥐페리, 인류의 재산 생텍쥐페리는 1900년 6월 29일 프랑스 리옹의 귀족 가문에서 2남 3녀 중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1921년 프랑스 공군이 되었고 1933년 생 라파엘 만에서 사고가 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게 되었으며 1934년에 이집트 상공을 비행하는 중 리비아 사막에 불시착하여 극적으로 구조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1943년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미군 지휘 하의 알제리 정찰단에 재편입되었습니다. 1944년 7월 31일 그는 마지막 정찰 비행을 떠난 뒤 자신의 비행기와 함께 실종되었습니다. 그는 책에서의 어린 왕자처럼 자신의 별로 돌아간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작가는 해 봅니다. 그가 공군소집 해제 후 잠시 자동차 회사에서 일할 때 단편을 발표하였고, 그의 첫 장편소설.. 2023. 6. 4.
Give and Take, 차원이 다른 승리 1. 통념을 거스르는 성공과 공유하는 성공 통념에 따르면 큰 성공을 이룬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능력, 성취동기, 기회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한 가지를 간과하고 있는데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입니다. 관계 속에서 우리는 선택을 해 왔습니다. 주는 쪽(Giver)을 선택할까, 상대에게 최대한 얻을 수 있는 만큼 얻을까(Taker)? 이런 테이커(Taker)의 특징은 자신이 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바랍니다. 경쟁 속에서 잡아먹히지 않으려면 남들보다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세계에서 기버(Giver)는 상대적으로 드문데 자신보다는 상대에게 중심을 두고 주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또 하나의 특징은 매처(Matcher)입니다. 공평함을 원칙.. 2023. 6. 3.
책 몬테소리 평전 1. 몬테소리 생애마리아 몬테소리는 1870년대에 이탈리아에서 태어났습니다. 당시 이탈리아는 통일 국가가 되었고 아동 노동문제를 포함한 여러 가지 사회문제가 많았던 개혁 시기였습니다. 마리아 몬테소리는 평생 사회개혁의 의지를 지니게 되는데 그녀의 교육학은 이런 노력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딸이 우등생인 것이 입증되자 교사를 만들 계획을 세우게 되었지만 몬테소리는 이런 전통적인 성 역할 분담에 반항하고 여의사가 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강인함을 지닌 어머니로써 아이가 저항을 극복할 수 있는 불굴의 의지를 키우도록 이끌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혼외관계로 임신을 하게 되었는데 어머니가 아이를 다른 이에게 맡기게 되었지만, 훗날 성장한 아들을 몬테소리는 되찾게 됩니다. 이 .. 2023.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