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0

말그릇, '말'은 당신을 닮았다. 1. '말'은 당신을 닮았다. 말그릇이 큰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그냥 생각해 봐도 말그릇이 큰 사람은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몰립니다. 왜냐면 사람들이 누구나 갈망하는 인정과 공감을 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목표 달성보다는 비난보다는 그동안의 노력을 응원해 주고 실수했을 때도 다시 용기를 낼 수 있게 기다려 주는 사람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말그릇을 좋게 하기 위해 말을 어떻게 잘해야 하는지만 얘기하지 않습니다. 결국은 나를 이해하고 사람을 이해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책입니다. 직장에서 말하기를 즐겨하는 사람들은 지위가 높아질수록 고집스럽습니다. 자신은 모르지만 그들은 점점 고립됩니다. 우리는 말하기를 주도권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러기에 사람을 통제하고 조정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2023. 6. 9.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마흔 살에 알았더라면... 1. 작가 이야기 김혜남 작가는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12년간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했습니다. , 등 여러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나 마흔세 살 2001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인생이 무너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현재도 병마와 싸우는 중이지만 현실을 극복하고 삶의 의미를 주는 여러 글들을 편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파킨슨병이 지독하고 너무 괴롭지만 이것으로 인해 시간을 소중히 여기게 되었고, 소중한 사람들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직도 마음속에 버킷리스트가 많이 있고, 이 순간에도 그것을 꿈꾸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극한의 상황에서 인생을 되돌아보고 그녀의 정신과 의사로서의 경험이 덧붙여서 이 책에서는 풍요.. 2023. 6. 7.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하브루타로 교육하라. 1. 유대인과 하브루타 교육 유대인의 하브루타 교육은 많은 육아서에서 다룬 내용으로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접해 봤을 것입니다. 하브루타는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논쟁하는 것',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브루타는 토라나 탈무드를 공부할 때 유대인들이 서로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답하며 토론하는 형태로 유대인의 문화 속에는 하브루타가 기반이 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유대인은 일생 동안 방대한 양의 탈무드를 공부한다고 합니다. 이런 탈무드는 시작과 끝이 없습니다. 즉 아무리 뛰어난 지혜라도 매일 살아가는 삶으로 새로워져야 의미가 있습니다. 탈무드의 한두 구절을 가지고 한참 동안 논쟁을 벌이는데 이런 하브루타 공부법을 평생 한다는 것이 의미 있습니다. 여기서 '질문'이라는 것은 .. 2023. 6. 5.
어린왕자 생텍쥐페리, 책임감을 배우다 1. 생텍쥐페리, 인류의 재산 생텍쥐페리는 1900년 6월 29일 프랑스 리옹의 귀족 가문에서 2남 3녀 중 셋째로 태어났습니다. 그는 1921년 프랑스 공군이 되었고 1933년 생 라파엘 만에서 사고가 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나게 되었으며 1934년에 이집트 상공을 비행하는 중 리비아 사막에 불시착하여 극적으로 구조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1943년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미군 지휘 하의 알제리 정찰단에 재편입되었습니다. 1944년 7월 31일 그는 마지막 정찰 비행을 떠난 뒤 자신의 비행기와 함께 실종되었습니다. 그는 책에서의 어린 왕자처럼 자신의 별로 돌아간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작가는 해 봅니다. 그가 공군소집 해제 후 잠시 자동차 회사에서 일할 때 단편을 발표하였고, 그의 첫 장편소설.. 2023.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