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걱정의 분석과 해결방안 자기관리
걱정을 극복하는 방법은 최악을 받아들이는 데서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즉 우리는 최악의 사항을 받아들인다면 더는 잃을 게 없어지고, 이는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고 합니다. 데일은 여러 사례를 바탕으로 이 생각을 이 책에서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침착하게 최악의 상황을 개선하려 노력해야 한다고 합니다. 걱정만 하고 있었다면 아무런 변화는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 여러 사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수많은 걱정에 우리는 노출되어 살고 있습니다. 하기만 이 걱정들은 우리 몸을 갉아먹고 있습니다. 위궤양 등 여러 질병으로 우리 몸을 상하게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실제로 몸에 이상이 있다기보다는 극도의 스트레스와 걱정으로 신경문제로 인한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삶을 사랑하고, 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내적 자아의 평온을 유지하고 신경질환에 면역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걱정은 조용히 천천히 떨어지는 물방울과 같아서, 계속 떨어지다 보면 사람은 결국 미치고 자살로 치닫기도 합니다. '걱정'이라는 것을 떼어낼 수 없는 것이 인생이지만 작가는 걱정이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 보고, 걱정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법을 터득하라고 합니다. 걱정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나를 걱정시키는 것을 정확하게 적고, 그에 대해 할 수 있는 조치를 적으며, 결정을 내립니다. 결정을 즉각 실행에 옮기는 과정을 통해 우리는 걱정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결정이 내려졌고, 행동이 옮겨졌다면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과 관심은 내려놓아라"라고 윌리엄 제임스는 말했습니다.
2. 평화와 행복의 마음가짐
"받아들여라. 일어난 일을 받아들이는 것은 그 어떤 불행의 결과도 극복하는 첫 번째 걸음이 될 것이다" 철학자 제임스 윌리엄이 한 이 말은 큰 깨달음을 줍니다. 우리는 슬픔에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느낄 때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 잃는다던지 내 삶이 망가뜨려진다는 슬픔을 겪는다던지 여러 고통과 걱정 속에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작가는 받아들이라고 합니다. 피할 수 없으면 받아들이고, 받아들이는 행위는 삶이라는 여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준비물이라 말합니다. 또한 우리가 투자를 할 때 손절매 하듯이, 일종의 황금률을 정해 우리의 삶에 무엇이 가치를 가지는지 기준을 만든다면 걱정거리가 반으로 줄 것이라고 합니다. "톱밥을 톱질하지 마라" 이미 엎질러진 우유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과 같은 말입니다. 톱밥을 톱질하는 것은 불가능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많은 톱밥을 톱질하고 있습니다. 즉, 과거는 과거로 남기고 적정선 이상으로 불안해할 가치가 없다면 걱정하지 마라고 작가는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으로부터 얻는 마음의 평화와 기쁨을 통해서 오직 우리의 마음가짐에 달려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헬렌켈러를 생각해 봅니다. 그녀는 듣지도 눈이 보이지도 않은 상황에서도 인생은 아름답다고 했지만 나폴레옹은 내 인생에서 행복한 날은 6일도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누군가를 미워해 본 적이 있나요? 복수를 해야겠다고 다짐해 본 적이 있나요? 우리는 적을 미워하기 전에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그들처럼 살지 않음을 감사하게 여기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들을 다치게 하려다가 우리는 더 많이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즉, 우리는 싫어하는 사람에게 아까운 우리의 시간 1초도 낭비하지 맙시다. 우리는 불평 불만을 많이 하고 삽니다. 그것을 없애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는 행복을 찾고자 합니다. 행복을 찾고자 한다면 돌려받아야 하는 감사는 잊고 베푸는 것으로부터 내적 기쁨을 누려야 합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감사하는 법을 가르치고, 고마움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랑과 보호를 하면서 키워가야 합니다. 그것을 가르치지 않으면서 부모에게 감사하는 아이로 자라라고 하는 것은 욕심이 아닐까 합니다.
3. 활력키우기 방법
자주 쉬어야 합니다. 몸이 피로하기 전에 쉬어라고 합니다. 왜냐면 피로는 놀라운 속도로 쌓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유명인들이 공연 등 자기 스케줄 사이사이 낮잠을 자는 등 피로를 느끼기 전 적정한 휴식을 취한다고 합니다. 그럼 마음을 이완하는 것이 우선이 돼야 할까 몸을 먼저 이완하는 것이 먼저여야 할까?라고 한다면 근육을 이완해야 한다고 합니다. 내려놓고, 내려놓고, 안간힘을 쓰지 않고 내려놓는 것을 계속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피로, 걱정, 분노를 일으키는 주범은 지루함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즉 피로는 노동만으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것에서부터 옵니다. 우리는 우리의 일이 즐거운 것처럼 행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행복할 것처럼 행동하면 행복해질 것이고, 즐거운 것처럼 행동하면 즐거울 것입니다. 흔히 우리는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을 겪습니다. 하지만 수면이 부족해서 죽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명심하고 건강을 해치는 것은 불면을 걱정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생각해 봅시다.
4. 나의 걱정 없애기
최근 회사에서 리더로 승진을 하면서 2개월 간 잠을 제대로 잔 적이 없었습니다. 평소 정신력이 강하다고 믿어왔지만 갑자기 나에게 부여된 극도의 책임감과 역할들이 몰려오면서 스스로 해결을 해줘야한다는 부담감으로 나도 모르게 새벽에 눈이 번쩍 떠지는 것들을 경험했고, 새벽 3시에 눈을 뜨면 다시 잠이 들지 않아 2시간 이상을 뒤척뒤척 거리기도 했고, 어떤 날은 잠이 들지 않아 뜬 눈으로 밤을 새우다가 새벽 4시쯤 되면 1,2시간 눈을 붙이고 회사를 가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저에게 큰 깨달음을 준 책입니다. 사실 데일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읽었던 적이 있었고, 그때는 나에게 큰 감명을 주지 못했는데, 나의 상황이 상황인지라, 자기 관리론에서 얘기하는 '걱정'은 나의 '걱정'이었고, 이 책에서 얘기하는 사례들은 나에게 너무 큰 감명을 주었습니다. 사실 완벽하게 이 책이 얘기하는 대로 나의 마음가짐과 걱정이 해소가 되지는 않았지만, 극도의 스트레스로 부하가 느껴질 때, 이미 끝난 일, 흘려보내자. 여기서 화를 내서 머 하나. 이런 생각을 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이 정도로만 걱정하자. 더 이상 걱정한다고 될 일도 아니다. 등등 저만의 걱정의 마지노선이 생겼습니다. 잠이 안 올 때는 그런 생각도 해봅니다. 수면이 부족하면 어때, 불면증이 또 왔구나라고 걱정하지 말자라고 생각해 봅니다. 그럼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때로는 점심약속을 잡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거나,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당연한 일반적인 말들로 들릴지 모르지만, 내가 지닌 무거운 책임과 스트레스로 견디기 어려운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을 여러 번 읽어 보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내년에 이 책을 다시 꺼내서 읽을 생각입니다. 아마도 그때는 또 다른 느낌으로 이 책을 읽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