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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판2

2026년 K-조선의 부활과 철강 후판의 미래 2026년 한국 조선업계가 본격적인 실적 상승기에 진입했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급등했던 선가로 계약된 고선가 물량이 올해부터 매출로 전환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저가 수주로 힘들었던 지난 몇 년을 직접 현장에서 지켜본 장본인입니다. 여러 뉴스를 통해서 한국 조선의 호황을 접하게 되었고 이제야 숨통이 트이는구나 싶습니다. 특히 LNG 운반선 분야에서 한국이 270척이 넘는 물량을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는 소식은, 철강업계에 몸담은 제게도 반가운 신호였습니다.고선가 물량 본격 전환, 3년 이상 수익성 개선 확실2022년 하반기 이후 신조선가가 급등하면서 체결된 계약들이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인도되기 시작했습니다. LNG 운반선 한 척당 가격이 2억 6천만 달러를 넘어서는 상황.. 2026. 2. 26.
철강 엔지니어 시선으로 본 3차 조선 슈퍼 사이클 선박 한 척을 만드는 데 후판이 얼마나 필요한지 아십니까? 제가 열연과 후판 생산을 담당하면서 가장 놀랐던 건, 조선소에서 요구하는 철강재의 스펙이 해마다 달라진다는 점이었습니다. 단순히 두꺼운 철판만 있으면 되던 시절은 이미 지났습니다. 선박이 대형화되고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저온에서도 취성을 견디고 거친 파도에도 끄떡없는 강재가 필요해졌습니다. 조선산업이 슈퍼 사이클에 진입했다는 전망이 나오는 지금, 철강소재 기술의 진화 없이는 이 기회를 잡을 수 없습니다.선박 건조, 철강재료가 핵심인 이유조선사업은 자본집약적이면서 동시에 노동집약적입니다. 선박 한 척을 건조하려면 넓은 부지와 대형 설비가 필수이고, 천 명 이상의 인력이 수년간 투입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가 주목한 건, 설비와 인력만큼이나 원재료.. 2026.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