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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놓아주는 엄마 주도하는 아이

by 하이파이브 2025. 5. 8.

1. 아이의 스트레스와 불안 이해하기

   스트레스의 요소를 4가지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것, 예측불가, 자아에 대한 위협, 삶의 통제감 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요인의 모든 것에서 아이를 보호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이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가 성장하고, 위험을 감수하도록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긍정적인 스트레스가 있으며, 극복하면서도 비교적 짧은 기간에 회복력을 키울 수 있는 견딜만한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독성 스트레스는 주변의 도움 없이 스트레스가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상황을 말합니다. 독성 스트레스를 피하고 긍정스트레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의지할 수 있는 어른들이 주변에 있어야 하며 삶의 통제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독성 스트레스는 성장기에 심각한 영향을 주고, 젊은 두뇌에 대단히 파괴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집에서 부모와 자주 문제를 일으키는 숙제전쟁이 있습니다. 첫째는 아이가 스스로 믿지 않는 규칙과 태도를 강요하며, 부모가 극성이면 아이는 약해지고, 아이가 싫어하는 것을 강요하게 된다. 부모는 조언자 모델에 익숙해 져야합니다. 하지만 이는 익숙해 지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아이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면 책임감을 발휘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꼭두각시라는 느낌을 받으면 안됩니다. 자녀의 기본 역량은 삶의 통제감을 키울 때만 자라게 됩니다. 부모가 아이의 최선을 알기란 어렵습니다. 성공에는 여러가지 길이 있고 길을 잃고 나서 옳은 길을 찾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충분히 유능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좋은 의사결정에는 감성지능이 필요합니다. 불안을 관리하면 아이는 스스로 선택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스트레스와 함께 차분함도 모방하게 됩니다. 불안해야하지 않는 존재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자기 스트레스에 대해 파악해야합니다.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미래를 두려워 하지 않아야 합니다. 

 

2. 아무것도 안하는 건강한 뇌

 우리의 뇌는 휴식을 할때 더 활성화 된다고 합니다. 두뇌에는 40개 이상의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가 있습니다. 즉 우리는 두뇌의 이른 깊은 휴식을 '철저한 정지시간'이라고 부릅니다. 정지시간이 아이에게 생각하는 인간으로 만들어 줍니다. 1990년 중반 신경과학자 마커스 라이클은 우리가 과제나 목표에 집중할 때 두뇌의 일정 부위들이 어두워진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를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가 활성화되면 자신에 대해, 과거와 미래에 대해 해결해야 할 문제들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즉 생각하는 인간으로 만들어 주게 됩니다.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는 생각을 정리하고 자신의 가치와 재능을 깨닫게 해 줍니다. 이런 모드의 설정과 해제가 효율적일 수록 인생의 사건들을 잘 처리할 수 있습니다. 공상에세 빠져나와 여러자극을 받는 일상으로 되돌아가야 할때면 두뇌는 미리 준비하게 됩니다. 명상은 뇌에 균형과 활기를 되찾아 주게 됩니다. 

3. 스마트폰 전쟁에서 윈윈하는 방법

 기술이라는 것은 양날의 검입니다. 기술이 얼마나 삶을 풍요롭게 만들었는지는 말할 필요도 없을 정도 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가족과의 시간, 신체활동, 수면 등 대단히 중요한 것들을 밀어내고 있습니다. 전자기기는 잘 길들이면 삶에 즐거움과 가능성을 가져다 줄수 있는 야수로 생각해야합니다. 야수를 길들이는 방법을 찾는다면 아이들은 긴 세월을 함께하게 될 강력한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 방법은 아이에게 '책임'을 가르칠 수 있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적절한 기술의 이용은 성인에게도 어려운 일인데 아이들의 두뇌는 충동과 오락에 저항할 수 있을 정도로 발달한 상태도 아니기 때문에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문자메세지를 확인하거나 인스타그램계정을 확인할 때면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스크린타임은 독서나 그림같은 정적인 활동과는 구분되는 여러가지의 위험이기도 합니다. SNS에는 수량화가 가득하므로 많은 걱정거리를 안기게 됩니다. 페이스북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할 수 록 행복감의 저하로 이어진다고 하는 연구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통제불능 상태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기때문에 스스로 감시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시작은 어른부터 해야합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의 스크린 타임을 걱정하면서 자신조차 컨트롤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합니다. 그래야만 정말로 결정적인 순간에 아이가 부모를 따르게 됩니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모가 할 일은 설교나 훈계가 아닙니다. 아이의 절제력에 신뢰를 표현하고 도움을 줘야합니다. 

4. 인생을 대비하는 훈련

 첫번째는 명확한 목표설정을 하는 것입니다. 만약 책상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싶다면 깨끗하게 정리된 책상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둡니다. 그럼 다음에 책상을 치워야 할 때 아이는 사진을 보면서 거기에 맞춰 정리할 수 있습니다. 추구하는 구체적인 상이 있으면 그것을 실천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정신적 대비의 첫 단계는 아이가 자신만의 목표를 만드는 것입니다. 목표는 현실적이면서도 도전적이여야 합니다. 또한 아이에게 기대하는 결과에 대한 단어를 적게 합니다. 목표를 달성할 때 마주할 내적 장애물을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두번째 훈력은 두뇌의 신호에 주의 기울이기 입니다. 마음속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이해하는 아이는 자신을 잘 통제하고 더 나은 행동을 보입니다. 아이들에게 발끈할 때 마음을 가라앉히려면 뭘해야하는지 생각해 보라고 권합니다. 자리를 정하고 주먹을 쥐게 하는 것입니다. 두뇌를 이해하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