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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기초 용어 정리 (주식과 채권, 펀드와 ETF, 투자 주체)

by 하이파이브 2026. 2. 6.

주변에서 주식투자로 얼마를 벌었다, 어디에 투자해라 등 이런 말을 들으면 나도 주식을 한번 해 볼까라는 생각이 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막상 주식을 해 보지 않은 분들은 어떻게 주식을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일단 가장 먼저 마주하는 벽은 바로 '용어'입니다. 주식회사, 채권, 펀드, ETF, 시가총액 등 생소한 용어들이 많은데 내가 어떤 상품에 투자를 해야 할지 그 자체가 어렵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용어가 어려운 것이지 주식 투자의 본질이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식 투자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기초 용어들을 하나씩 정리하고, 실제 투자에 어떻게 활용할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특히 초보 투자자들이 자주 혼동하는 개념들을 명확히 정의하고, 각 투자 상품의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여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는 투자를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식과 채권의 개념과 차이점

주식은 주식회사의 자본을 구성하는 단위이며 회사의 주인임을 증명하는 하나의 증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쉽게 이해하기 위해 피자에 비유해 보겠습니다. 피자 한 판이 주식회사라면 피자 한 조각이 바로 주식 1주가 됩니다. 만약 피자가 8조각으로 나뉘어 있고 내가 1조각을 가지고 있다면, 나는 이 회사의 8분의 1만큼 소유권을 가진 주주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주식을 보유한다는 것은 단순히 증서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주주는 회사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배당으로 받을 권리가 있고,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다수결 원칙에 따라 주식을 많이 보유한 사람일수록 회사 경영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피자 조각 2개를 가지고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데, 슈퍼개미가 나타나 3조각을 매수한다면 의결권 투표를 통해 경영권을 빼앗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드라마에서 재벌가에서 주식지분으로 싸우는 경우를 많이 봤지요? 바로 이런 원리로 경영권 싸움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기업의 회장이나 최대주주는 경영권 방어를 위해 가급적 50%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려고 노력합니다. 반면 채권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빌리기 위해 발행하는 증서입니다. 국가가 발행하면 국채이고, 회사가 발행하면 회사채가 됩니다. 채권의 구성 요소는 원금과 이자로 이루어지며, 채권 투자자는 정해진 기간 동안 이자를 받고 만기 시 원금을 돌려받습니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채권을 발행하면 원금과 이자를 반드시 갚아야 하므로 부담이 크지만, 주식 발행처럼 지분을 나누지 않아도 되므로 경영권을 지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채권은 빚이기 때문에 주식 수가 늘어나지 않고 신규 주주가 생기는 게 아니므로 의결권, 지배력 등의 경영권이 유지되므로 오너기업들에게는 매우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또한 이자 비용의 예측도 가능하고 실적이 좋아졌어도 추가 배당의 부담도 없습니다. 또한 대규모 자금 조달에 유리하고 자금을 조달받는 속도도 빠릅니다. 채권은 조건만 맞을 경우에 기관 투자자가 신속하게 발행하기 때문입니다. 

구분 주식 채권
성격 회사의 소유권 회사에 대한 채권
수익구조 배당 + 주가 상승 이자 수익
의결권 있음 없음
청산 시 우선순위 후순위 선순위

 

돈을 빌려서 사업하면 이자 부담이 크고 사업 실패 시 빚을 떠안게 되지만, 투자를 받으면 경영권을 잃을 위험이 있습니다. 주식 발행을 통해 투자를 받으면 피자 조각을 계속 늘려야 하므로 본인의 지분 비율이 점점 줄어들게 됩니다. 반대로 채권을 발행하면 경영권은 지킬 수 있지만 이자 부담이 지속됩니다. 따라서 기업주는 회사의 성장 단계와 재무 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 사이에서 전략적 선택을 해야 합니다. 투자자 역시 이러한 기업의 자금 조달 구조를 이해하면 더욱 현명한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펀드와 ETF의 특징 및 장단점 비교

펀드는 여러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전문가가 대진 운용하는 투자 상품입니다. 펀드의 가장 큰 장점은 소액으로도 주식, 채권, 부동산 등의 여러자산에 분산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구글 주식이 200만 원이 넘는데 투자 여력이 부족하더라도, 펀드에 소액을 투자하면 그 펀드 안에 구글, 애플 등 다양한 주식이 포함되어 있어 간접적으로 분산 투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펀드는 하나의 바구니에 여러 종목을 담고 있는 개념인데, 어떤 주식을 담을지는 펀드매니저가 결정합니다. 펀드매니저의 역량에 따라 펀드의 수익률이 크게 달라지고, 성과가 좋지 않으면 펀드매니저가 교체되기도 합니다. 펀드의 주요 장점은 분산 투자로 인한 안정적인 수익률이라서 투자로 인한 리스크가 분산됩니다. 여러 종목에 나누어 투자하므로 특정 종목의 급락이 전체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입니다. 변동성이 적고 시장분석 등의 선정에 대한 부담도 적습니다. 만약 내가 지식이 부족하다면 펀드상품을 잘 고르는 것이 유리할 겁니다. 하지만 펀드의 가장 큰 단점은 운용 수수료입니다. 주식을 사고팔지 않고 계속 보유하고 있어도 매년 약 1%의 운용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이는 수익이 나든 나지 않든 투자 원금의 일정 비율을 지속적으로 차감하는 구조로 운영합니다.

반면 주식 직접 투자는 매매 시에만 수수료가 발생하고 보유 기간에는 별도 비용이 없기 때문에 펀드는 수수료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식은 집중 투자가 가능하여 극단적인 수익률을 기록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테슬라에만 집중 투자하고 싶다면 주식 직접 매수가 유리합니다. 테슬라만 담긴 펀드는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집중 투자는 큰 수익을 낼 수 있는 반면 주가 하락 시 손실도 크다는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주식에 대한 지식과 공부 시간이 충분하다면 직접 투자가, 시간이 부족하거나 전문성이 부족하다면 펀드 투자가 적합할 수 있습니다. ETF는 상장지수펀드로, 펀드의 장점과 주식의 장점을 결합한 상품입니다. 즉, 펀드를 주식시장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게 만든 것입니다. 펀드의 안정성을 가져가면서도 주식의 유동성을 합쳐서 만든 상품입니다.  ETF는 특정 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되어 낮은 운용 수수료로 운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 200 지수, S&P500 지수, 나스닥지수 등을 기반으로 구성되며, 지수가 오르고 내리는 만큼 ETF 가격도 연동되어 움직입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지수의 흐름만 보고도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구분 펀드 주식 ETF
투자 방식 간접 투자 직접 투자 간접 + 직접
분산 투자 가능 어려움 가능
운용 수수료 높음 (약 1%) 없음 낮음~중간
실시간 거래 불가 가능 가능

 

ETF도 운용 수수료가 발생하지만, 순수하게 지수를 추종하는 경우 펀드보다는 수수료가 낮은 편입니다. 다만 레버리지, 인버스, 특정 테마 ETF 등은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ETF의 경우의 단점 중 하나는 질이 낮은 종목도 포함이 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고배당 ETF의 경우 배당은 높지만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종목이 포함되어 있다면 전체 수익률이 나쁠 수 있습니다. 따라서 ETF 투자 시에도 구성 종목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장기 보유 시 유리한지 불리한지 등을 잘 파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직접 매매를 하고 싶고 시장의 흐름을 어느 정도 이해하면서도 저비용의 장기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합니다. 

투자 주체의 이해와 시장 구조 분석

주식시장에는 크게 세 가지 투자 주체가 존재하고, 그들의 움직임이 모니터링 됩니다. 바로 개인, 기관, 외국인입니다. 개인은 개인 자격으로 투자하는 일반 투자자들을 의미하고 우리는 흔희 개미라고도 합니다. 우리가 주식 계좌를 만들어 투자하면 개인으로 분류됩니다. 기관은 법인 형태의 투자자로 은행, 보험사, 증권사, 투자신탁사, 기금운용사, 연기금 등이 해당됩니다. 외국인은 외국 국적의 투자자로, 개인이든 기관이든 외국 자본이 유입되면 외국인 투자로 분류됩니다. 국내 증시의 보유 비중을 보면 외국인이 약 30%, 기관이 약 50%, 개인이 약 20%를 차지합니다. 우리는 여기서 거래 비중에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개인의 거래 비중은 무려 65.8%에 달하고, 기관은 26.9%, 외국인은 16.3%입니다. 이는 개인투자자들이 보유 지분은 가장 적지만 거래는 가장 활발하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반면 외국인은 보유 비중 대비 거래 비중이 낮아 장기 투자 성향이 강함을 알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컴퓨터가 여러 종목을 묶어서 한 번에 거래하는 바스켓 매매 방식입니다. 알고리즘으로 입력된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매매가 이루어지며, 주로 기관과 외국인이 활용합니다. 펀드의 종류 중 공모펀드와 사모펀드도 이해해야 합니다. 공모펀드는 50인 이상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는 펀드로,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일반 투자자들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반면 사모펀드는 49인 이하로 비공개 모집하며, 주로 큰손들로 구성됩니다. 사모펀드는 규제가 적고 투자 전략의 자유도가 높습니다. 사모펀드 운용사는 VIP 투자자를 설득하기 위해 손실 위험을 최소화하는 구조를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기업 인수 시 VIP 자금과 대출을 활용하고, 배당을 통해 이자를 상환하며, 리캡(재자본화)을 통해 투자금을 조기 회수하는 방식으로 운용합니다. 이에 따라 VIP는 원금 손실 없이 수익을 일반적으로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보유 한도는 특정 기업의 주식을 외국인이 얼마나 보유할 수 있는지 제한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전력은 외국인이 50% 이상 보유할 수 없도록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는 국가 기간산업의 경영권이 외국에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고, LG화학처럼 외국인 한도가 없는 기업도 있는데, 실제로 외국인 지분율이 44.53%에 달합니다. 이는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의 44%가 외국인에게 돌아간다는 의미로, 국부 유출의 우려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요 은행들의 지분율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 외국인 지분율이 50%를 넘습니다. 하나은행은 67%, KB국민은행도 과반이 넘으며, 우리은행만 예금보험공사가 지분을 보유하여 국내 자본이 우위에 있습니다.

주식 투자의 실전 용어와 매매 시스템

주식 계좌를 개설하고 돈을 입금하면 예수금으로 분류됩니다. 예수금이란 증권 거래와 관련하여 임시로 보관하는 자금입니다. CMA 계좌를 함께 개설하면 RP(환매조건부채권) 투자로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식을 사지 않을 때는 CMA에 보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최근에는 예수금과 CMA를 혼용하는 상품도 출시되고 있으니, 통장 개설 시 참고하면 도움이 됩니다. 주식 매매는 D+2 거래일 정산 방식입니다. 월요일에 주식을 매수하면 수요일에 돈이 빠져나가고, 월요일에 매도하면 수요일에 돈이 들어옵니다. 따라서 급하게 현금이 필요한 경우 최소 이틀 전에 주식을 매도해야 합니다. 설 연휴처럼 명절에 용돈이 필요하다면 연휴 시작 최소 2 거래일 전에 매도해야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차트를 이해하려면 시가, 종가, 고가, 저가의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시가는 장 시작 가격(오전 9시), 종가는 장 마감 가격(오후 3시 30분)입니다. 캔들 차트에서 두꺼운 몸통은 시가와 종가를 나타내며, 시가보다 종가가 높으면 상승(빨간색), 낮으면 하락(파란색)으로 표시합니다. 위꼬리는 고가, 아래꼬리는 저가를 나타냅니다. 상한가는 전일 대비 30% 상승한 가격으로 더 이상 오를 수 없는 한계치이며, 하한가는 30% 하락한 최저 한계치입니다. 시가총액은 기업의 시세로, 주가 곱하기 주식수로 계산되며 기업의 규모라고 생각합니다. 피자 비유로 설명하면 피자 한 판 가격이 시가총액이고, 피자 한 조각 가격이 주가입니다. 주식을 잘게 쪼개면 주가는 내려가지만 시가총액은 변하지 않습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60만 원에서 8만 원으로 떨어진 것은 주식 분할 때문이지 회사 가치가 하락한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기업 가치를 평가할 때는 주가가 아닌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봐야 합니다. 5년 후, 10년 후 투자할 때도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500조였는데 이제 700조가 됐네"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훨씬 정확한 평가입니다. 자본금은 사업의 밑천으로, 액면가 곱하기 주식수로 계산됩니다. 액면가는 주식 최초 발행 가격으로 보통 5,000원 또는 500원입니다. 시가총액은 현재 시장에서 평가하는 기업 가치이고, 자본금은 사업 시작 시 투입된 자본이므로 정상적인 기업이라면 시가총액이 자본금보다 훨씬 큽니다. 자본금은 채권자 보호를 위해 기업이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금액입니다. 배당금은 사업 이익을 주주에게 나누어 주는 것으로, 보통 1주당 금액으로 표시됩니다. 배당수익률은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값인데, 내가 산 가격을 기준으로 계산해야 정확합니다. 만원에 산 사람이 1,000원 배당을 받으면 10%지만, 5,000원에 산 사람은 20% 수익률이 됩니다. 보통주는 의결권이 있는 주식이고,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지만 배당이나 청산 시 우선권이 있는 주식입니다.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주가가 저렴한 경우가 많아 배당수익률이 높습니다. 신형우선주는 1996년 이후 발행된 우선주로, 전환형 우선주는 일정 기간 후 보통주로 전환되는 우선주입니다. 다만 전환 기간이 너무 길면 매력이 떨어집니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의결권 행사 기회가 거의 없다면 가격이 저렴한 우선주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주변의 성공 사례에 이끌려 충분한 공부 없이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결과 우연히 수익을 내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손실이 누적되고, 주식이 어렵다는 생각만 깊어집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용어와 개념만 정확히 이해하면 주식 투자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주식과 채권의 차이, 펀드와 ETF의 장단점, 시가총액과 자본금의 구분, 투자 주체별 특징 등 기본 용어를 체계적으로 학습하면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특히 개인투자자는 단타 매매보다 장기 투자로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좋은 기업을 저렴한 시기에 매수하여 국부 유출을 막는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지식과 시간을 투자하여 자신의 투자 성향을 파악하고, 각 상품의 구조를 정확히 이해한다면 주식 투자는 자산 증식의 훌륭한 수단이 될 것입니다.

 [출처] 영상 제목/채널명:   https://www.youtube.com/watch?v=2X-a4t1m8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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