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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의 종류 이해하기(콜금리,CP금리,CP금리)

by 하이파이브 2026. 1. 23.

1. 콜금리 정의

 우리가 택시를 부를 때 '콜택시'라고 하는 것처럼 금융에도 콜이 있다. 즉각 돈을 빌려주고 빌릴 수 있는 금리이다. 즉, 콜금리는 금융기관끼리 하루 또는 초단기로 자금을 빌리고 빌려줄 때 적용된다. 주로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금융기관 간 자금 부족이나 잉여를 조정하기 위해 사용된다. 만기가 하루인 경우를 익일물 콜금리라고 하며, 이 금리가 단기 시장금리의 기준 역할을 한다. 이도 역시 대출과 차입의 일종이므로 돈의 사용료를 받아야 한다. 돈을 빌려주는 것은 콜론, 돈을 빌리는 것을 콜머리라고 하고, 이런 콜이 거리 되는 곳을 콜시장이라고 한다. 기간은 반나절 또는 하루짜리, 30일 이내로 나누어지는데 대부분 1일짜리이다.  일반 개인이 콜금리를 직접 체감할 일은 거의 없으며 그들의 리그이지만, 한국은행까지도 이를 관리한다. 왜냐하면 통화량이 변동하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이런 콜의 금리를 조절해서 통화량을 조절하기도 한다. 이는 파급경로를 따라서 금융시장과 국가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예금금리나 대출금리의 방향성을 판단할 때 중요하다.  특히 단기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경우 콜금리가 급등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긴장감을 유발한다.

2. CD금리와 CP금리의 차이

 CD란 양도성예금증서로 은행이 발행하는 대표적인 단기금융상품이라 설명된다. 이는 정기예금이나, 보통예금은 아니다. 은행이 돈을 빌린다면 얼마나 웃긴 일인가? 그래서 교묘하게 이름을 양도성예금증서로 돌려서 만든 것이다. 즉 예금 같지만 채권이라고 볼 수 있다.  CD는 정해진 만기와 금리를 가진 예금 증서이며 시장에서 자유롭게 거래될 수 있다. 과거에는 CD금리가 변동금리 대출의 기준으로 사용되었고, 현재도 금융상품의 기준금리 역할을 일부 수행하고 있다. 사고팔 수 있기 때문에 상품이라고 한다. CP는 할인방식에 의해 선이자를 떼는 방식이다. CD가 은행의 단기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차용증서라고 했다면, CP금리는 기업어음(CP)에 적용되는 금리다. 기업이 단기 자금 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어음의 차용증서이다. 물품대금을 지급하는 형태이므로 길지 않다. 아무리 길어야 1년이다. 만기가 되었음에도 발생기업의 계좌에 돈이 없다면 부도가 났다고 할 수 있다. 발행기업은 자금을 빌리고 만기의 약속어음을 발행한다. 만기가 되어 빌린 금액을 은행 계좌에 넣어두면 어음소지자가 가져가는 형태이다. 약속어음은 진성어음과 융통어음이 있다. 이런 융통어음 중에서 신용평가기관 2개 이상에서 적격 평가를 받은 기업에서 발행한 것이 CP이다. 이것도 이자를 선지급한다. 기업의 신용도와 시장 상황에 따라 금리가 크게 달라진다. 신용도가 높은 대기업의 CP금리는 위험프리미엄이 중소기업보다는 낮다. 또한, CD금리가 CP보다 낮다.

3.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에 미치는 영향

예금금리는 물건을 떼오는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예금금리에다 적정한 마진을 붙여서 정한 것이다. 은행은 단순히 예금만으로 돈을 조달하지 않기 때문에 단순히 예금금리+마진으로 대출금리를 정할 수 없다. 이에 각각의 조달비용의 가중평균으로 평균조달금리를 산정한다. 여기서 돈을 조달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더하게 되는데 이가 업무원가율 한다. 즉 대출금리는 평균조달금+ 업무원가율 + 적정마진율로 결정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대출상품에 따라서 특정조달금리를 기준금리로 잡기도 한다. 우리가 아는 주택담보대출이다. 예를 들어 콜금리와 CD금리가 상승하면 은행의 자금 조달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예금금리는 상승하게 되고 고객에게 더 높은 이자를 제공하지만, 동시에 대출금리도 함께 오른다. 반대로 단기금리가 하락하면 예금금리는 낮아지고 대출금리도 낮아진다. 콜금리, CD금리, CP금리는 금융시장의 상태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이다. 은행은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에 예금을 맡길 때는 더 높은 예금이자를 요구한다. 우대금리처럼 은행은 사람을 차별한다. 나를 무시하는 게 아니다. 은행에 돈을 맞긴 신용이 높고 알뜰한 예금자들이 원하는 구조이다. 항상 적정자본을 유지하도록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는데 이게 바로 BIS 자기 자본비율이라고 하고 국제결제은행 BIS가 은행에 권고하는 자기 자본비율이다. 8% 이상을 안정하다고 본다. 이처럼 금리는 투자 판단의 기본이 된다. 금리가 높아지면 투자할 이유가 줄어들게 되지만, 투자가 낮아지면 투자를 통해서 더 수익을 내고자 한다. 금리는 미래 경제를 예측하게 한다. 단기금리, 장기금리, 콜금리 등의 시장금리를 보게 되면 경기가 좋아질 것인지 아니면 나빠질 것인지 예측을 할 수 있다. 결국 돈을 이해하고 경제의 방향성을 알게 되는 힘을 기르는 것이 금리를 이해하는 이유이다. 기준금리가 바뀌면 가장 먼저 콜금리가 반응하게 되고 콜금리가 오르면 금융기관들이 단기적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그럼 CD금리도 올라가게 되고 예금, 대출금리에 반영된다. 즉 CD금리는 은행 대출의 중요한 고리가 된다. 또한 콜금리가 오르게 되면 기업의 자금조달이 위험하고 부담된다. CP금리가 상승하면 기업들의 상황과 신뢰도를 예측할 수 있다. 

 

예금금리와 대출금리